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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반의했던 이사의명가 진짜 잘해주셔서 감사해용~

작성자윤진아ㅣ 지점명ㅣ 서비스종류포장이사ㅣ 날짜2015-02-10ㅣ 조회수4798

6월 21일에 이사했던 노원구 월계동 새댁입니다. 기억하시려나요 ㅎㅎ
갑자기 연락을 드려서 이사 2주전에 계약했는데 사실 불안했었거든요.
생각하지도 못하게 이사를 하게되어서 불안하기도 하고
여기 추천받고 사실 할까말까 했는데 계약금도 걸었고 다른데는 다 찼다고도 하고
여기서도 간신히 한자리 받은거라 그대로 이사하기로 했었어요.

근데 아침에도 정시간에 제대로 도착해주셨고 특히나
포장이사할때 할머님께 받았던 재봉틀 꼼꼼하게 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릇도 제가 비싼그릇이 좀 많았는데 아주머니께서
그릇을 포개지 않고 잘 하나하나 싸주셔서 살짝 감동 받았어요.

일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는데 엘레베이터에도 쿠션덧붙여서 해준것도 감동이었구요
특별히 깨지거나 모난데 없이 마무리 잘한것같아서 기분 좋았어요.
하면서도 잘하고 있겠지 했는데 그런생각이 마지막엔 좀 부끄럽더라구요.

피톤치드는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임신중이라 냄새 역하다고 해서 안했더니
좋은건데 안한다고 어쩌냐고 마음 많이 써주셨던 아주머님 정말 감사드려요.
이사 잘한것같아서 신랑도 임신한몸으로 고생많았다네요.
여기 이사와서 좋은기운 받은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답변: 관리자 2015-02-10; 안녕하세요 월계동에서 6개월만에 이사를 가게되었다고 속상해하시던 전화를
제가 직접 받았었죠. 다행히 한분께서 날짜를 미루셔서 그날 이사할수 있어서 저녁이었지만
전화를 드렸더니 굉장히 기뻐하시던 목소리가 기억에 납니다.
저희 직원들이 견적을 나갔다가 임신하신데다가 또 신혼가구이니까 더욱 조심해달라고 했다면서
별표시를 다섯개나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더욱더 신경쓴게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도 저희 이사의 명가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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